2017년 6월 6일 화요일

퍼즐게임 하이스쿨 16 - 노마 미유키



2007년 백천사 문고판

-PROBLEM.23 낙원 조심
괌에 놀라건 가즈키와 다이치.
그곳에서 약간 수상한 여자 관광객을 만난다. 이리 저리 거짓말을 하면서 혼자 있고 싶어하지 않는 여자가 숨기고 있는 진실은.......

채팅으로 만나 호감 가졌다고 함부로 직접 만나지 말라는 교훈을 담은 이야기.
미스터리는 별로다.
평점 3 / 10


-PROBLEM.24  불꽃놀이 살인사건
신인 여가수 보디가드 일을 맡게 된 가즈키와 다이치.
그녀가 습격받게 된 이유는 다름아닌 불꽃놀이와 살인사건 때문인데.....

알리바이 물리트릭을 이용한 미스터리 단편.
구성 자체는 왕도답다. 다만 재미가 별로다.
너무 뻔하고 전형적인 전개가 흠.
평점 4 / 10


-PROBLEM.25 듬직한 후배
다이치와 가즈키가 고교 문화제에 구경하러 간다.
예전에 둘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던 미스터리 연구회 후배들의 이야기다.
문화제 기념으로 창고안에 시체와 단서를 놓아두고 직접 추리하는 게임을 연출한다.
하지만 그 시체가 '진짜' 시체로 바뀌게 되면서 게임이 아닌 진짜 사건이 되버리는데.......

순정만화 카테고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가능한 동기설정일 듯.
공감가진 않지만 어차피 이 시리즈는 동기는 죄다 간략하게 되어 있기에 크게 문제삼을 요소는 아니다. 다만 미스터리 재미가 떨어지는 게 흠.
 평점 4 / 10

-PROBLEM.26 사소한 일들
준마약 밀매현장을 찍기 위해 조사하던 다이치와 가즈키.
가즈키는 다이치가 알려준 대로 밀매원이 산다는 아파트를 찾아간다. 하지만 그곳은 전혀 엉뚱한 장소였는데.........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다이치와 가즈키 두 콤비지만 여기에 남녀 콤비가 또 있다. 둘을 서포트 해주는 조연인데 기세(남자후배)와 미메이(동급생 여자)다. 이번 단편은 미메이 이야기나 마찬가지. 두 주인공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깨닫고 티나지 않게 둘을 도와주는 내용이다.

사소하게 실수하거나 그냥 넘겨짚을 수 있는 것들을 잘 연결한 부분이 돋보인다. 미스터리 재미는 좋진 않지만 구성이 괜찮았다.
평점 5 / 10

-PROBLEM.27 영원의 노래가 들린다
노래방에 간 다이치와 가즈키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한 남자의 뒤를 캐는 내용이다.
쉬어가는 수준의 내용이다.


-CONCLUSION.10 발렌타인의 후회
히나코와 유리(또래 남자아이)가 초콜릿 회사 발표회에서 독초콜릿 사건과 조우한다.

뻔한 인물구도, 전형적인 동기와 전개방식 때문에 너무 무난한 단편이다. 조금 비틀어도 괜찮았을법 한데 너무 일직선이라 아쉽다.
평점 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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