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8일 수요일

언차티드 드레이크 컬렉션 PS4 간단 소감

1,2,3 전부 엔딩 봄.

게임 구성은 1,2,3 전부 똑같음.
이동-총질-이동-총질 무한 반복.
차이점은 뒤편으로 갈수록 그래픽 좋아지고 이동간 눈요기 거리가 많아지는 것 정도.
그 외에는 1편이나 3편이나 아무런 차이 없음.

영화로 따지면 그냥 액션 영화 보는 거나 마찬가지. 뒤로 갈수록 화려한 볼거리가 많은 영화 같은 느낌으로 기대하면 될 듯.

라스트 오브 어스는 같은 방식이지만 여기에 스토리텔링을 추가해 깊이감 줬다는 게 언차티드 시리즈와의 차별점이지 싶다. 개인적으로 라오어 스타일에 더 점수를 준다.  잠시간 눈이 즐거운 언차티드도 나쁘지 않지만 그때 뿐이라 여운이 없어서 내 스타일은 아니다.

한번은 즐길만 한데 반복적으로 갖고 놀기에는 내 취향은 아니다.

2015년 10월 24일 토요일

창룡전 1,2 - 다나카 요시키 (2015년 판)

이번에 새로 발매된 버전이다.

번역은 은하영웅전설과 아르슬란 전기를 담당했던 김완.
우연의 일치인지 노린 건지 아무튼 번역가 한 명이 다나카 요시키 대작 3개를 다 번역했다.

아무튼 창룡전은 국내에 해적판, 서울문화사판 그리고 이번의 소미미디어판 이렇게 3가지로 알고 있다. 이 중에 해적판은 10권까지, 서울문화사판은 12권, 소미미디어는 현재 2권까지 출간 됐다.

내용이야 뭐 드래곤 4형제 좌충우돌기라 별 거는 없는데 이 작품이 다른 것들과 차별을 갖는 요소라면 풍자가 있겠다. 당시 일본의 정재계를 신랄하게 비꼬는 문장들이 대거 등장한다.아이러니한 점은 2015년 한국에 재간되면서 그 문장이 한국에 거의 그대로 적용된다는 점이다.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말은 정말 진리가 아닌가 싶다.물론 섬나라 일본도 마찬가지. 거기나 여기나 선장 잘못 뽑아서 타이타닉호 신세가 될 가능성이 농후한 건 매한가지겠다. 이런 상황에서 창룡전은 통쾌하면서 가슴 한켠으로 씁쓸하다.

다만 저자가 워낙 중국을 좋아하는 빠순이 수준이라는 게 창룡전의 가장 큰 흠이 아닐까 싶지만 이건 작품이 더 진행되야 드러나는 부분이니 여기서는 이만 한다.

내용은 그렇다 치고 이번 한국어 버전에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
이게 원래는 더 빨리 나오려고 했는데 일러스트 문제로 이제서야 나온 것이다. 처음 나오려고 했던 일러스트 (나름 꽤 개성적이긴 했음)가 열렬한 반대에 부딪혀 결국 지금의 일러스트로 교체된 것 같은데, 어디까지나 개인적 생각이지만 현재 일러스트는 너무 미형이라 거부감이 든다.

아무튼 13권까지는 한국어로 나올테고 그 이후가 문제겠다.갈수록 막장화 되가는 일본인데 창룡전 14권 부터 완결까지 달리기 딱 좋은 상황 아닌가?

2015년 10월 17일 토요일

서머너즈워 2015년 10월 영웅던전

3층 덱

불뱀(리더) 폭주/반격 (공속,치확,체)
풍데나  절망/활력 (방,치확,체)
빛이누 폭주/칼날 (공속,체,체)
물피닉 절망/활력 (체,치피,공)
빛베어 절망/활력 (체,치확,체)

9월달 덱으로 그대로 도전.
성공하길래 이렇게 뒀더니...........

5층에서 연속 3번 전복.

빛베어 대신에 불사제 투입(신속/보호 - 체,체,효저)
3판 연속 가볍게 성공.
하지만 또 5층에서 전복 나기 시작.

불사제 대신에 암이프 투입 (폭주/잡룬 - 공속,체,효저)

10판 연속 전복이 없어서 이 덱으로 돌면서 지켜보는 중.

클리어 타임은 6~7분

최종 100 장
전복 10 번 (5번방 9회, 보스방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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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던전 10층 클리어덱

불구미호 (리더) - 폭주/집중 (공속,체,공)
불나찰 - 신속/반격 (공속,체,체)
풍구미호 - 신속/활력 (공,체,공)
불하르퓨 - 폭주/집중 (공속,체,체)
빛이누 - 폭주/칼날 (공속,체,체)

하향패치 덕으로 무난하게 클리어
그리고 빛암에서 나온 놈은 '빛베어맨'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