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31일 일요일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Windows Store 버전 + XBOX ONE 컨트롤러 + 무선 리시버

i7-6700 / 16기가 램 / 970 / 윈10 x64
대강 사양이다.

윈도우 스토어에서 구입했고- 사고 나니 다음날 6천원 할인하더라.
그리고 53,000원에 구입한 사람은 정가 다 주고 산 사람을 보고 웃었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마더 우크라이나 등장으로 둘 다 새가 됐다.^^

처음에는 360패드로 플레이했다.
360으로도 지장없다.

그리고 엑원패드로 하면 임펄스 트리거 정상 지원이란 얘기에 엑원 패드와 무선 리시버까지 구매했다.

그리고 라오툼에서 임펄스 트리거가 잘 작동되는 지 테스트 해봤다.
물론 잘 작동한다. 손 맛이 일품이다.

게임이야 FHD에 대충 높음 위주로 하고 그림자만 중간으로 했다.
시스템 전체 소비전력은 190~200w 정도. 위쳐3와 비슷하다.

소련기지 가면 프레임 떨어진다고 바짝 긴장했는데 막상 소련기지 갔더니 별로 못 느끼겠다.
예전 660으로 툼레이더 리부트 할 때는 옵션 해상도 타협하면서 간신히 플레이했는데 이번에는 뭐 대충 옵션 줘도 비주얼이 만만찮게 출중해서 눈이 즐겁다.

게다가 라오툼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더빙!!
영화건 게임이건 귀로 들으면서 화면에 집중하는 것과
자막과 화면을 동시에 보는 것에는 감상에 큰 차이가 난다.
당연 더빙까지 현지화 되는 것이 최선이다. 앞으로도 라오툼 같은 게임이 계속해서 나와준다면 기꺼이 지갑을 열겠다.

그리고 엑원 컨트롤러와 무선 리시버 얘기나 잠깐.

-엑원 컨트롤러 마감이 별로다.
원래 쓰던 360이 십자키 교대되는 한정판이라서 그런가 첫인상은 별로였다.

손바닥이 닿는 부분의 접합부가 매끄럽지 못해서 손바닥에 걸리적 거린다.
해서 수작업으로 손바닥과 마찰 생기는 부분을 갈았다.
동전으로 살살 갈아버렸더니 매끈해졌다.

-무선 리시버와 엑원 컨트롤러 연결하기
USB 연장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했다.
윈도우10이라 자동으로 잡힌다.
무선 리시버 옆의 버턴을 누른다. 2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하얀불이 깜빡인다.
엑원 컨트롤러 홈버튼을 누르고 있는다. 하얀불이 깜빡일때 까지 누른다.

그 후에 패드 페어링 버튼을 누르고 있는다.
엑원 컨트롤러와 무선 리시버의 불빛이 깜빡이지 않을 때까지 누르고 있는다.

설명서에는 그냥 누른다고만 되어있는데 그렇게 하면 절대 연결 안 된다.
이것 때문에 초기불량인 줄 알고 긴장했다.

-지열계곡
소련기지 보다 이쪽이 프레임이 더 빡빡한 듯 한데 지레 겁먹고 높음 위주로 해서 그런가 프레임 드롭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패치가 늦네.
스팀 쪽은 긴급 버그 패치가 릴리즈 됐는데 스토어판은 감감 무소식.

2016년 1월 24일 일요일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2015)

영상미가 압권이다.
반면 스토리는 빈약하다.
다만, 이 영화는 스토리가 중요한 항목이 아니라는 게 포인트.
주인공이 처한 극한의 상황과 생사를 넘나드는 장면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 물론 주인공 글래스가 그렇게 악착같이 살아남으려고 한 동기는 아들의 복수이긴 하다. 또하나 더 있지만 그건 실제 영화를 보면 알 수있을테니 넘어간다.

진짜 화면이 아름답다.
주인공은 극한 서바이벌 찍으면서 죽느냐 사느냐 고생하는데 보는 관객은 주변 경관에 눈길이 절로 간다. 더불어 배우와 스태프들 전부 고생하면서 영화 찍었겠구나 절로 상상이 간다.

잔인한 장면들이 곳곳에 나온다. 미국에서는 R등급이고 국내는 15세 이상가.
인간 신체 훼손 장면 보다는 동물과 관련된 장면 때문에 청불은 아닌 듯.

제목에서 부터 관객은 주인공이 당연히 죽지 않고 살아 돌아온다는 사실을 안다.
(설마 좀비물로 착각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이게 가장 큰 단점인 듯.

초대형스크린 관람 추천.
느긋하게 주인공의 행적을 따라가면서 빼어난 영상을 감상해보자.
비위 약한 사람은 음식물 섭취 주의 요망.

2016년 1월 15일 금요일

서머너즈워 ~ 16년 1월 영던 3층 덱

불뱀 (리더) 폭주 반격 (공속,치확,체)
물신수 / 폭주 반격 (체,체,방)
불라클 / 절망 보호 (공,치확,체)
빛이누 / 폭주 칼날 (공속,체,체)
풍데나 / 절망 활력 (체,체,체)

클리어 시간 7분대
아직까지 무전복.

물데나 버티기 불라클이 해제할 때가 가장 기분 좋을 듯.
물신수 호위도 쓰임새가 아주 좋음.

2016년 1월 14일 목요일

서머너즈워 ~ 시험의 탑 100층 클리어덱 (사진O)



암이프 (리더) 폭주 / 잡룬 (체, 체, 효저)
빛이누 폭주 / 칼날 (공속,체,체)
불뱀 폭주 / 반격 (공속,치확,체)
물닭 절망 / 칼날 (체,치피,공)

일단 이렇게 4마리는 고정멤버이고
마지막 1마리를 보스에 따라 바꾼다.

릴리트 : 불나찰
놈팽이 : 빛베어

이렇게 말이다.

불나찰  격노 / 반격 (공,치피,공) 노스작
빛베어  절망 / 활력 (체,치확,체)

사실 보스는 별거 아니고
91~99층 사이에 로테이션 이다보니 가끔 보스보다 더 어려운 구간이 있는데 그게 제일 문제지 보스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시탑 하드는........인내심이 없어서 도저히 못 하겠다. 그냥 노말로 만족한다.

2016년 1월 3일 일요일

셜록~유령신부 간단 소감

메가박스 M2로 관람.

일본 드라마에서 익숙한 시스템.
시즌 성공후 스페셜을 TV방영하지 않고 극장에 거는 것.
그리고 그 극장판은 다음 시즌의 징검다리가 된다.

셜록~유령신부가 딱 그 꼴이다.
BBC 셜록 드라마 시즌1~3까지 전부 본 사람들만을 위한 스페셜이다.
셜록 이름만 안다? 보지마라.
베네딕트 킴버배치 팬이다? 흠.....그냥 보지 마라.
BBC 셜록 별로 재미 없었다? 보지 마라.
BBC 셜록 팬이다? 뭘 고민하나 그냥 봐라.

스케일, 내용 전부 그냥 드라마로만 나왔어야 알맞은 내용이다.
이걸 극장에 거니 평가가 박해질 뿐.

영화 본편 상영 전과 후에 특별영상이 있다.
전은 영화 세트 소품에 관한 잡담.
후는 출연진 인터뷰 영상이다. 팬 아니라면 후 틀별 영상은 넘겨도 괜찮으리라.
물론 팬 아니라면 이미 본편 초반부터 꿈나라로 갔겠지만.....

BBC 셜록 시즌1을 제일 좋아하고 시즌2는 괜찮게 시즌3 부터는 별로였던 입장이다.
이번 스페셜은 골수팬들을 위한 시즌4 징검다리라고 본다.
아무튼 실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