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6일 화요일

퍼즐게임 하이스쿨 15 - 노마 미유키



2007년 백천사 문고판

-PROBLEM.20 세일러 탐정에게 잘 부탁해
미스터리 만화 원작자가 자동차 사고로 죽는다.
사로고 죽은 원작자와 콤비로 새로운 추리만화를 그리려고 했던 만화가로 부터 가즈키와 다이치에게 사고가 의심스러우니 조사해달라고 한다. 범인의 정체, 동기는 확실하지만 결정적 증거 확보를 못해 고민하던 두사람이 범인에게 내민 도전장은........


미스터리 나쁘지 않음.
초반에 지나가듯 나오는 사건 이야기가 후반에 결정적 단서로 작용하는 부분이 괜찮다. 단편이다보니 복선 자체도 뻔하고 그걸 회수하는 것 역시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너무 정석대로라서 아쉽다.

평점 4 / 10

-PROBLEM.21 맛있는 살인
미식평론가의 의뢰를 받아 아내의 불륜조사를 한 가즈키와 다이치.
조사결과를 받아들인 평론가가 얼마 후  죽은 채 발견되는데.......

알리바이물로 미스터리 괜찮은 편.
제목대로 음식물과 관련된 (소화) 알리바이 트릭이 주다.
하지만 죽은 이가 미식가라는 것과 연결지어 한 번 더 비튼 것이 포인트.

평점 5 / 10


-PROBLEM.22 거짓말쟁이가 너무 많다
회사내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한다.
하지만 증인들의 증언은 서로 엇갈린다. 이 중에 누가 거짓말쟁이일까?

증인도 많고, 증언도 많고, 그 증언은 서로 모순된다.
증인들의 일부러 하는 거짓말과 착각해서 하는 거짓말 그리고 탐정이 범인을 특정하기 위해 하는 거짓말까지 미스터리만을 위한 단편이다.

미스터리 좋음.
평점 6 / 10

-EXERCISE.7 첫사랑 비즈

비즈를 보고 사건을 깨닫는 장면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미스터리로 보기에는 어렵다.
그냥 쉬어가는 단편.

-CONCLUSION.8  홍콩 선물
가즈키와 다이치의 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넥스트 제네레이션 8번째 이야기.
홍콩에 사진촬영을 위해 갔던 히나코.
홍콩에서 사온 선물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미스터리 별로.
히나코가 나오는 단편 중에 가장 완성도가 떨어지는 내용.
너무 뻔한 스토리가 실망스럽다.
평점 3 / 10

-CONCLUSION.9  1일 경찰서장
하루 경찰서장이 된 히나코.
관내에서 발생한 사건을 듣고 진실을 추리하는데........

안락의자탐정물.
일일 서장으로 관내를 순찰하면서 듣고 본 단서를 종합해서 사건의 전체상을 이야기하는 결말 부분이 흥미롭다. 히나코 주연의 단편은 대부분 이런 스타일인데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괜찮다. 이번 단편 역시 재밌게 읽을 수 있다.
미스터리 괜찮음
평점 5.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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