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패미통문고
2010년 우리말(학산문화사)
외전 단편집 모음 두 번째 이야기.
이번에는 정말 외전 같은 외전이다.
오늘의 간식 시리즈는 전부 이노우에가 '오해'를 사는 촌극을 짤막하게 그렸고, 메인인 '시인' 시리즈는 본편에서는 서브캐릭터에 불과한 '모리'와 그녀를 좋아하는 '소리마치'라는 남학생이 주인공이다. 전형적인 러브 코미디 내용으로 나나세 보다는 오히려 이쪽 커플 이야기에 힘이 더 들어가 있다. 마지막으로 나나세 이야기가 두 편 들어가 있긴 한데 그냥 부록으로 끼어든 형국. 표지를 장식한 것 까지는 좋은데 그 정도 존재감을 발휘하지는 못한다.
모리의 이름은 본인은 싫다는 설정인데, 귀여운 이름이다. ㅋㅋ
평점 6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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