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피센트>
<숲속으로>
가 과거 동화를 현대적 해석을 가미했다. 조미료 넣은 건 좋은데 결과가 별로 좋지 않았다는 게 단점이었다.
그리고 <신데렐라>가 나왔다.
당초에는 마찬가지로 살짝 비꼬아 만든 신데렐라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그 결과물은 놀라웠다.
정통 스토리 그대로!!
그냥 그대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두근 거리며 지켜봤지만 정통 디즈니 애니메이션-왕자 공주 해피엔딩-대로 끝난다. 너무 무난해서 실망스럽기도 하고 그 무난함이 안정적 재미를 주기도 하고 복잡한 심경이다.
이번 실사판 <신데렐라>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편안히 있는 그대로 감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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