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라마 코믹 문고
우리말 출간
92년부터 95년 <잠들지 못하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일본어 약어로 네무키)에 연재됐던 분량을 문고판 1권에 담았다. 총11개 단편을 수록. 팬이라면 재구매할 가치가 있는 문고판이다.
<觀用少女>는 제목대로의 의미다. '보는 용도'의 소녀 인형이 주요 소재로 등장하고 이에 얽힌 인간의 喜怒愛樂을 그린 단편집이다. '살아있는' 여자 인형이란 설정은 다분히 '남성'을 겨냥한 듯한 느낌이라, '남성의 性취미를 만족시키기 위한 만화가 아닌가?'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실제 내용을 드려다 본다면 그런 고정관념은 사라질 것이다.
<관용소녀>는 <내 지구를 지켜줘> <백귀야행>과 더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만화(순정만화 스타일)중 하나다.
평점 6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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