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6일 금요일

케모노 프렌즈 BD딸린 오피셜 가이드북 1,2권

1권 2017년 5월 15일 4쇄본
2권 2017년 4월 26일 초판

가로 x 세로 18cm x 26cm 정도로 소형 화보집 수준의 크기다.
블루레이 사이즈 생각했다가 의외로 큰 크기에 놀랐다.

블루레이 케이스는 검은색이다. 아주 짙은 검은색.
검은색 때문에 4K로 오해받기 딱 좋다. 아무튼 그냥 일반 블루레이다.
디스크는 메이드 인 저팬.

블루레이 메뉴는 해적판 처럼 그냥 정지화면에 노래만 흘러 나온다.
썰렁하다.
특전영상도 오프닝, 엔딩, PV 가 전부다.
쇼트 무비라고 프렌즈들 영상이 있는데 해당 프렌즈 아주 짤막한 소개 영상이다.
몇 초 정도 되려나? 짧다.

영상시청은 LG OLED 55E6K로 감상했다.
블루레이 덕분에 저예상 티가 더 심하게 나는 건 옥의 티.
군데 군데 계조가 무너져서 이거 TV이상인가 싶었지만 원본이 그렇다.
퀄리티만 따졌다면 아예 <케모노 프렌즈> 자체를 멀리했을테니 큰 문제는 아니지만 아쉽긴 하다. 후속편은 예산을 투자해서 스토리,퀄리티 두 마리 토끼를 잡았으면 좋겠다.

가이드북은 페이지는 적지만 내용이 팬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어서 알찬 편이다.

서적 취급이라 좋은 점은 국내 수입할 때다.  BD는 어디까지나 가이드북 부록(..)이니까.
물론 품절이라 물건 못 구하는 건 별개 얘기다.

한국에 정식으로 방영되길 기도하고 있다. 한국어 더빙이 될 테고 그걸 수록한 블루레이까지 발매되길 원한다. 물론 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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