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일 화요일

빨강머리 앤 35주년 블루레이 박스

디스크8장
케이스 1개에 디스크 2장씩 수납되어 총 4장이 박스안에 들어있다.
케이스 안에 속지는 따로 없다.
간단한 설정화,설명이 수록된 간이 책자가 들어있다.

전쇼핑몰 300명 선착순 사은품이 걸렸는데 아직도 그 문구가 사라지지 않은 걸 보아하니 어지간히 안 팔리긴 했나 보다.
말이 선착순이니 왠지 300세트만 찍어낸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만큼 국내 블루레이 살 사람들은 극소수일테고 그 중에서 '빨강머리 앤' 팬이라면 이미 작년에 나온 한정판을 산 사람들이 대다수 아닐까 싶다.

화질,음질이야 원본 자체가 오래되서 큰 기대를 해서는 안 되겠다. 화면 떨림, 노이즈(음성 포함), 포커싱 불량 꼬투리 잡자면 한도 끝도 없이 나오지만 원본이 처음 나온 년도를 감안하면 충분히 감내할 품질이다.
LG Oled 55E6K로 감상했다.

일러스트 그림이 들어간 액자는 이케아 제품이다.
직소퍼즐용 액자 같은 스타일이고 무척 가볍다.
사이즈는 직소퍼즐 500피스 정도 사이즈니 작은 편.

빨간색 미니가방은 캔버스 재질인데 마감이나 기타 품질이 조잡하다.
크게 기대해서는 안되는 퀄리티며 그냥 블루레이 박스 보관용이라 생각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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