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1일 토요일

램페이지 (2018) 간단 소감

MX 2D


거대 괴수들이 나온다.
도시를 파괴한다.
괴수들 끼리 싸운다.
해피엔딩.

내가 무얼 할 수 있고 그걸 바탕으로 최대한 무얼 보여줘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영화다.
쓸데없는 거에 시간낭비하지 않고 정말 딱 필요한 것만 보여준다.
그리고 그게 나쁘지 않게 기분 좋다.

결과적으로 오랜만에 자기본분에 충실한 오락영화 한 편을 봤다. 3D도 나름 괜찮을 것 같아서 나중에 블루레이 나오면 구매해서 재관람하고 싶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