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3일 수요일

[책]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11, 12 - 와타나베 츠네히코

-11권 한국어판
1년 만에 나왔었나?
가뜩이나 진행이 느린데 출간속도까지(원본부터 느리지만) 느리다.
기다림 끝에나온 내용은 여전히 거북이다.
에필로그 출항준비가 나오기까지 딱 1권 분량을 진행한다.

원래 이 소설은 이렇게 세세하게 진행하는 것이 장점인데
느린 출간속도와 맞물려 이제는 단점이 되버렸다.


-12권 일본어판
출항에서 북대륙 입항까지 내용이다.
항해 도중 에피소드는 없고 북대륙 입항에서 거기서 벌어지는 북대륙 설정과 연계된 이야기다. 물론 이 에피소드 하나로 12권 전체를 할애했다.
결국 진짜 목적지는 13권은 되어야 진도가 나아갈 듯 하다.



11, 12권은 앞으로 진행할 스토리상 중요한 단서들이 많이 나왔다.
대략적인 스토리 방향도 알 수 있는데 문제는 출간속도다.
일본에서조차 1년에 2권 간신히 나오는데다가 한국어로는 이마저도 더 늦어져서 과연 결말까지 무사히? 나올 수 있을 것인가 회의감이 든다.

아무튼
결혼 허락 받는 것과 사이드 에피소드로 13권
11,12권 복선을 살리는 것과 남대륙 잠시 귀국으로 14권 
15권 에필로그는 가야 제대로된 귀국이 되지 않을까 혼자 망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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