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용의자가 된 주인공.
그를 변호하기 위해 온 걸출한 변호사.
그리고 변호사를 앞에 두고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얘기하기 시작하는데...........
일단은 장르는 클로즈드 서클, 밀실 미스터리라고 봐도 좋을 듯.
실제 주인공이 용의자가 된 것이 밀실 안에서 일어난 살인이 원인이다.
소재는 평범하지만 직관적이다.
사회적 부와 명성을 포기할 수 없기에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이기 때문이다.
깔끔하면서 영리한 영화다.
단서와 복선을 깔고 충실하게 회수한다.
더불어 진실을 깨닫고 처음부터 다시, 특히 특정 인물의 눈빛과 표정 연기를 유심히 보면서 다시 볼 때 느껴지는 맛이 또 다르다.
초반부 플롯 일부는 우연에 의존한 면도 있지만 극의 재미를 해치는 단점까지는 아니다. 더불어 마지막 진실을 알려주는 장면이 좀 작위적이다. 영화이기 때문에 소설 보다는 효율적인 방식이지만 뻔한 감이 없잖아 있다.
극장에서 상영중이긴 한데 나중에 IPTV로 진중하게 보는 걸 더 추천하고 싶다.
미스터리 장르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평점 6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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