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패러럴이 기본이고 여기에 신곡 2곡 추가해서 나온 완전판이 레인보우.
노래 자체가 목적이라면 레인보우 앨범 하나면 구매하면 되겠다.
귀를 기울이면 인트로 버전이 레인보우에서는 빠졌다.
패키지는 둘 다 일반 주얼케이스 사이즈인데
패러럴 패키지는 안의 시디와 포토북을 꺼내기 엄청 힘들었다.
종이 케이스와 유격이 없다시피 딱 붙어있어서 꺼내기 짜증날 정도였다.
레인보우는 그런 점을 지적 받았는지 (원래 이게 정상이지만) 아주 부드럽게 잘 꺼내진다.
시디 밀봉 상태에서 힌지 한쪽 플라스틱 완파된 걸 확인했다.
정상이 깨진게 아닌, 아예 처음부터 힌지가 없어진 상태에서 비닐 밀봉포장이 됐다.
2장씩 들어간 포토카드인가 이거 인쇄가 영 다들 아니다.
포토샵 작업해놓은 거 CM작업도 없이 그냥 대충 뽑아낸 것 같은 느낌이다.
색이 조잡해서 보기 괴로울 정도. 그에 비해 포토북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리패키지판이지만 기존의 앨범과 차별화를 위해 기존에 수록된 곡들의 편곡 버전이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싶다. 원래 같은 곡이라도 편곡에 따라서 느낌이 180도 달라지는데 그런 분위기를 보여줬으면 좋았지 싶다. 발매기간도 1달간격으로 너무 짧은 것도 아쉽다.
음질은 평범하다. 음량 뻥튀기 시대에 걸맞게 전형적인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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