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쇼텐 (챔피언LED 연재중)
현재까지 간행된 단행본은 10권까지.
죽은자의 영혼이 보이는 '기시다 준'
그에게 어릴적 친구였던 '하야카와 료코'의 영혼이 보인다.
하야카와의 영혼이 이끄는 대로 외딴 곳에 도착한 기사다는, 그곳에서 하야카와의 변사체를 발견한다. 그리고 범인은.......
장르는 (일단은) 호러.
대부분의 스토리는 죽은 자의 넋이 보이는 기시디가 영혼이 이끄는 대로 가서 벌어지는 사건들이다. 엽기적인 분위기와 시체 묘사 등이 어우러져 사이코 호러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지만 초중반을 넘어 가다보면 코스믹 호러에 개그 코드까지 겹쳐져서 단순 호러 만화를 벗어난, 상당히 깨는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으로 변해 간다.
그림과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모으기 시작했더니 벌써 10권까지 구매하게 됐다. 이토 준지의 공포만화는 지저분한 혐오감을 포함한다면 히요도리 사치코의 경우는 유머스러운 맛깔난 느낌이다.
왜 이 작가 이름을 계속해서 요코로 알고 있었을까. (........)
히요도리 사치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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