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6일 금요일

블레이드 러너 2049 (2017)간단 소감

이거 꼭 전편 보고 봐야 한다.

전편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복습하지 않고 보면 스토리 모든 재미를 전부 맛 볼 수 없다.

해리슨 포드의 등장은 아예 숨겨놓았다가 영화 본편에서 알렸다면 장난아니게 충격적이었을것 같다.

근미래 사이버펑크, 레플리칸트 잡으러 다니는 블레이드러너와의 액션! 이런 거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영화는 액션이 아니다. SF장르 영화이지 액션이 아니니 그런 쪽 기대는 않는 게 좋다.

주인공의 '연인' 조이를 통해서 2D아니면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전세계 오덕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 해당 배우가 아주 출중하다.

젖꼭지 노출이 살짝 있는데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인간'의 그것이 아니라서 그런가?

국내에서 흥행은 힘들어 보인다. 에일리언 커버넌트 수준에서 끝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원작 좋아했다면 상영관 적어지기 전에 얼른 가서 보는 걸 추천한다.

댓글 1개:

유망주 :

원작 좋아했는데 빨리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