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애니 만큼은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한다,
그것도 꼭 4DX로 말이다.
러닝타임은 2시간 가까이 되는데 그 중 거의 반이 전차전이다.
전차전 내내 4DX 효과에 정신이 없다.
허리 안 좋은 사람은 관람 자체해야지 싶다.
허리 멀쩡한대도 영화 다 끝나고 퇴장하는데 허리가 뻐근할 정도다.
포 쏠 때마다 바람 분다.
다만, 음향은 쾅쾅 되는데 바람 소리가 피식피식 거려서 영 거슬린다.
2번 안면에 물 뿌리는 효과가 있다. 후반부에 나온다.
안경 착용자는 주의하자. 안경닦이 준비하는 걸 추천한다.
1+1 유료시사회였는데
이것이 진정한 안치오전입니다가 먼저 상영된다.
그 후에 극장판 시작되기 전에 간략하게 TVA 내용의 설명이 나온다.
극장판 스토리는 왕도답다.
올스타전 이야기에 걸맞게 보는 내내 눈과 귀가 즐겁다. 아니 몸도.
포스트카드와 필름은 전부 랜덤.
걸린 필름은 엑스트라 배경화면이다. 인간적으로 이런 건 좀 넣지 말자!!! ㅠ.ㅠ
일본팀은 기승전돌격, 여전히 개그담당이다.
마지막에 성장을 하긴 한다.
자막은 호불호가 갈릴 듯.
또 보러 간다.
4DX 보면서 좋은 거 몰랐는데 걸즈앤 판처 보고 깨달았다.
소프트가 중요하다는 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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