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으로 구매.
세금별도 1,300엔으로 진짜 비싼데 한정판이랍시고 딸려온 달력 퀄리티가 기를 차게 한다.
딱 책 크기 (엽서 크기 생각하면 되겠다)에 플라스틱 지지대와 일러스트 1장에 3개월치씩 들어있다. 2019년 달력 일러스트라고 해봤자 달랑 4장에 18년 하반기 3개월 추가된 1장해서 합이 5장이 끝이다. 엽서 1장에 160엔 되시겠다.
내용은 여전히 단편집이다.
-이와나가 고토코는 고등학생이었다.
과거편 이야기다.
제목 그대로 고토코가 고딩 시절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인원수 미달로 폐부위기에 빠진 미스터리 연구부에서 고토코를 부원으로 꼬시려고 한다는 이야기.
-길로틴 산시로 - 전,후편
소설로 나오면 중편 정도 되겠다.
TV에 나오는 범인 체포 뉴스에 당황하는 여주인공.
자기가 연루됐다는 걸 걱정하는 여주인공 앞에 의문의 남녀가 등장한다.
그리고 뜬금없이 길로틴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의문의 남녀는 본편의 주인공 고토코와 구로.
도서추리 스타일인 듯 하면서 후반부 약간의 반전효과까지 가미한 그런대로 미스터리 느낌의 중편이다.
<허구추리> 이후로 새롭게 시작한 내용들은 단편과 중편 위주인데 캐릭터물로서는 나름 괜찮은 맛은 있지만 시작점인 '허구추리' 같은 느낌은 아닌게 아쉽다.
18년 12월 말에 원작 소설 2권이 출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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