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일반 2D
초반, 후반부 어두운 배경의 장면이 많다.
메가박스 MX 3D로 보고 싶었는데, 만약 봤다면 블랙이 떠서 영화 감상에 방해받았을 듯 하다.
영화 자체는 3D효과 중간 정도는 할 듯하다. 추후 블루레이 발매되면 OLED TV에서 재감상해볼 작정이다.
도입부와 초반부 몰아치는 액션이 괜찮다.
후반부는 좁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서스펜스 액션이다.
초반과 후반은 상반된 액션 구조다.
아쉬운 점은 중반부. 위 아래를 연결하는 허리가 느슨하다.
12세 이용가였는데 영화를 보고 납득했다.
깜짝 놀래키거나 아이들 보기 살짝 잔인해 보이는 장면이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아주 온순하다. 케찹 보기도 힘들다.
사지가 찢기고 레드 와인이 흩날리는 것이 곧 공포를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고어한 장면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스토리는 다음편을 의식한 구석이 다분하고 흥행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는 할 것 같다.
쿠키 영상 있는데 굳이 볼 필요는 없다.
돌비 비전 마크 나오는 걸 봐서 나중에 4K 블루레이에는 수록될 지로 모르겠다. 다만 이렇게 CG 떡칠한 영화는 대게 마스터가 2K 수준에서 머무르는게 많아서 리얼 4K 블루레이는 아닐 가능성이 클 듯.
전편 쥬라기 월드는 꼭 먼저 보는 걸 추천한다.
쥬라기 공원 1~3까지 알고 있어도 좋지만 굳이 모르더라도 감상하는데 지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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