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3일 월요일

내 이야기 (13) - 가와하라 가즈네, 아루코

2016년 슈에이샤

완결이다.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처럼 주변인물 두루 훑어가면서 분량이 늘어나나 싶었다.
인기가 식었는지 어땠는지 비교적 예상보다 빨리 끝나버렸다.
주인공 친구 (스나)의 이야기는 중반부 뭔가 진행할 듯 보이다가 그냥 흐지부지 끝났다.
기타 조연들도 그냥 그렇게 마감됐다. 

주인공 커플이야 뭐 약속된 해피엔딩이니 더 말할 필요도 없겠다.

이럴 바에는 그냥 초반 5권 이내에 주인공 커플한테만 더 집중해서 전개하고 끝내는 것이 깔끔했을텐데 아쉽다.

영화판 <내 이야기>는 두 주인공이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기까지의 과정만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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