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3D 감상
<ALL YOU NEED IS KILL>이란 일본 라이트노벨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전장에서 죽은 주인공이 죽기 하루전으로 되돌아가는 루프물.
기본 뼈대를 갖다가 버릴 건 버리고, 추가할 건 추가한 것이 영화<엣지.......>다.
액션 장면 좋고 3D 효과도 좋다. 개그 장면도 은근히 많아서 좋고 이야기 인물들 다 알기 쉽고 편해서 받아들이기 좋다.
결말은 호불호가 갈릴 듯. 왜냐면 소설 결말과 다르다.
소설이 자비없는 결말이라면 영화는 여지를 남겨둔다.
뭐 결말에 이르는 과정이 소설과 영화가 다르다. 따라서 영화의 결말은 납득이 간다. 다만 마지막에 'XX'라고 부르고 XX의 놀란 표정이 추가됐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망상을 곁들여 보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상상해 본다.
이걸 만약 일본에서 만들었다면 얼마나 유치하고 재미없게 만들었을지 하고 말이다.
뭐 안 봐도 훤하다.
평점 6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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