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패러럴이 기본이고 여기에 신곡 2곡 추가해서 나온 완전판이 레인보우.
노래 자체가 목적이라면 레인보우 앨범 하나면 구매하면 되겠다.
귀를 기울이면 인트로 버전이 레인보우에서는 빠졌다.
패키지는 둘 다 일반 주얼케이스 사이즈인데
패러럴 패키지는 안의 시디와 포토북을 꺼내기 엄청 힘들었다.
종이 케이스와 유격이 없다시피 딱 붙어있어서 꺼내기 짜증날 정도였다.
레인보우는 그런 점을 지적 받았는지 (원래 이게 정상이지만) 아주 부드럽게 잘 꺼내진다.
시디 밀봉 상태에서 힌지 한쪽 플라스틱 완파된 걸 확인했다.
정상이 깨진게 아닌, 아예 처음부터 힌지가 없어진 상태에서 비닐 밀봉포장이 됐다.
2장씩 들어간 포토카드인가 이거 인쇄가 영 다들 아니다.
포토샵 작업해놓은 거 CM작업도 없이 그냥 대충 뽑아낸 것 같은 느낌이다.
색이 조잡해서 보기 괴로울 정도. 그에 비해 포토북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리패키지판이지만 기존의 앨범과 차별화를 위해 기존에 수록된 곡들의 편곡 버전이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싶다. 원래 같은 곡이라도 편곡에 따라서 느낌이 180도 달라지는데 그런 분위기를 보여줬으면 좋았지 싶다. 발매기간도 1달간격으로 너무 짧은 것도 아쉽다.
음질은 평범하다. 음량 뻥튀기 시대에 걸맞게 전형적인 스타일이다.
2017년 9월 14일 목요일
2017년 9월 6일 수요일
케모노 프렌즈 ~ 자파리 파크에 어서오세요 1,2권 (완)
2016년 가도카와쇼텐
2017년 한국어(서울문화사)
1,2권 합본으로 구매.
권당 140페이지 정도이며 크기는 일반 소설책 판형이다.
인쇄 상태, 번역 등 괜찮은 편인 듯.
내용은 애니메이션과는 상관없고 세계관과 캐릭터만 공유한다.
애니에서 나왔던 캐릭터들도 대거 등장하긴 하지만 애니의 주인공이었던 서벌은 만화책에서는 조연이다. 만화책의 주인공은 북방여우.
스토리는 초보 사육사 나나가 북방여우를 맡아서 벌어지는 일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별 상관없다. 실제 내용은 그냥 프렌즈들 신변잡기가 주를 이룬다. 스토리 자체도 없다 시피 하고 프렌즈들 나와서 농담 따먹기하는데 솔직히 퀄리티가 떨어진다. 이쁜 그림으로 나오는 프렌즈 보는 맛은 있지만 그뿐이다. 만화가 당시에 인기 있었다면 네버 엔딩 스타일 전개방식임에도 2권에서 끝났다는 얘기는 어지간히 안 팔렸던 듯 하다.
스토리를 일관성 있게 가져가고 개그 부분만 잘 다듬었어도 이렇게 2권만으로 끝날 만화는 아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2017년 한국어(서울문화사)
1,2권 합본으로 구매.
권당 140페이지 정도이며 크기는 일반 소설책 판형이다.
인쇄 상태, 번역 등 괜찮은 편인 듯.
내용은 애니메이션과는 상관없고 세계관과 캐릭터만 공유한다.
애니에서 나왔던 캐릭터들도 대거 등장하긴 하지만 애니의 주인공이었던 서벌은 만화책에서는 조연이다. 만화책의 주인공은 북방여우.
스토리는 초보 사육사 나나가 북방여우를 맡아서 벌어지는 일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별 상관없다. 실제 내용은 그냥 프렌즈들 신변잡기가 주를 이룬다. 스토리 자체도 없다 시피 하고 프렌즈들 나와서 농담 따먹기하는데 솔직히 퀄리티가 떨어진다. 이쁜 그림으로 나오는 프렌즈 보는 맛은 있지만 그뿐이다. 만화가 당시에 인기 있었다면 네버 엔딩 스타일 전개방식임에도 2권에서 끝났다는 얘기는 어지간히 안 팔렸던 듯 하다.
스토리를 일관성 있게 가져가고 개그 부분만 잘 다듬었어도 이렇게 2권만으로 끝날 만화는 아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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