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진즉에 발간된 시리즈지만 한국에는 이제서야 나왔다.
원서는 천사의 과외활동 시리즈가 먼저 나오고 투르크의 해적이 나중에 나왔지만 한국에는 반대로 출간됐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어차피 거의 동시간대 이야기라서 어느게 먼저 나오든 큰 지장은 없겠다.
아무튼 두 시리즈는 전부 <델피니아 전기> <스칼릿 위자드>를 시작으로 <새벽의 천사들 시리즈>와 <크래시 블레이즈 시리즈>의 후속편이다. 길기도 하다. 권수가 대체 얼마나 되는 거냐?
캐릭터 자체가 시리즈 물로 두고 두고 울궈먹기 좋아서 여기까지 오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내용은 두 시리즈 전부 투르크라는 새로운 행성과 그곳에 존재하는 '승려'가 메인이 되겠다. 내용이야 결국 금쥐,은쥐,흑쥐 그리고 여왕과 해적이 사건을 해결하면서 해피엔딩이 되는 얘기고 실제 책 내용도 여기서 벗어나지 않는다.
캐릭터를 이용한 동인지 보는 재미로 보면 즐겁게 읽을 수 있겠다.
평점은 의미가 없다.
팬심으로 보는 소설이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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