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6일 토요일

전국무쌍4 PS4용 국내발매버전 소감

-일판 보다 싸다! (PSN 다운로드 기준)

-동봉된 초회특전코드 한국PSN계정에서 입력해야 함
-한국계정에는 일본PSN에 있는 무료DLC 몇가지가 없음.

-어차피 일어판 그대로 발매한 것이니 일본PSN으로 즐기는 게 더 낫지 싶음

-그래픽은 의외로 준수한 편
-캐릭터 모델링과 텍스처 향상에 주력한 느낌
-프레임도 60프레임을 유지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임

-이벤트 장면의 바닥 풀은 여전히 허허벌판. 단순 텍스처로 때우고 있음
-사운드 깨끗

-유랑모드의 이벤트 음성지원. 캐릭터 움직임.
-캐릭터 모션은 프레임 생략된 느낌으로 자연스런 느낌이 여전히 적음
-모션 만큼은 무쌍 최신작인 젤다무쌍이 낫다

-의외로 DLC가 엄청나게 많음
-하나 하나 가격은 안 비싼 듯 하지만 합쳐놓으면 게임 하나 가격
-급하지 않다면 맹장전(출시가 불투명하지만) 나온 후에 즐기는 것도 괜찮을 듯

-인스톨 용량은 약 20gb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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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모드 완료후

-모션이 아쉽다.
 젤다 무쌍의 모션은 부드럽게 이어지는 느낌인데 반해 전국무쌍은 딱딱 끊어지는 어색한 느낌. 다음대 무쌍에서는 젤다무쌍의 경험을 이용해 모션 개선이 있었으면 한다. 전국은 4편, 삼국은 7편이 나올 때 까지 모션이 별로라는 점을 봐서는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약간 기대는 하고 있다.

-화장실 가서 뒤 안 닦고 나온 기분
 오다 쪽만 길고 제대로 만든 느낌이고 나머지는 만들다 만 기분. 대충 보여줄 것만 보여주고 만 느낌이다. 파트는 많은데 즐기다 보면 뭐야 벌써 끝이야?  이런 기분이다. 추가 시나리오, 캐릭터 보완 시나리오가 절실하다. (파워업키트로 나오겠지만)

-DLC 장사는 너무하다
전작들도 마찬가지지만 이 코스튬 장사가 짭짤한지 복장 별로(세트 구매도 있다만) 가격을 책정해서 파는데 (대부분 여캐릭터지만)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다. 마리오카트8 DLC 같은 거와 비교하면 해도해도 너무하다. 기껏 그딴 식으로 만들어놓고 돈 받고 팔겠다는 심보, 사기 싫으면 사지 말든지? 라는 속내가 진절머리 난다. 물론 안 산다.

마리오카트8 DLC 때문에 어지간한 것 아니면 앞으로 구매할 일은 없을 듯.

-프레임 드롭 있음
모든 구간 60프레임 유지는 아님.
다만 크게 거슬리는 부분은 아니라서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도 아님.
그냥 살짝 아쉬운 정도.

-신속 모드 재밌지만 난이도 하락의 주범
졸병들 쓸어담는 재미는 있지만 그것 때문에 최고 난이도로 해도 별 어려움을 모르겠다.

-캐릭터 체인지
체인지 할 적에 다른 캐릭터 텔레포트 하는 증상 없애주면 좋겠다.

-이제는 그래픽을 좀 리얼하게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언제까지 단백질 인형을 고수할텐가?

-동영상 파트는 이제 없애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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