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우리말 (한스미디어)
미쓰다 신조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일명 '작가 시리즈' 두 번째 작.
시리즈 2번 타자이지만 1번과 연관성은 없는 고로 독립작품이라고 봐야겠다.
첫편과 마찬가지로 메타구조를 차용한 다중구조가 인상적인 내용으로 총 7개의 미스터리 문제편과 7개의 해답 마지막 에필로그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미스터리 단편집이면서 하의 장편인 동시에 작가,허구,현실,독자 이 4요소가 한데 버무려진 잡탕 같으면서 재료의 맛은 살아있는 것이 <작자미상>이 재밌는 이유라 생각한다.
작가 시리즈는 3번째가 마지막인데 아무래도 우리나라에 나올 확률은 높아 보이고, 만약 나온다면 작자미상 처럼 2권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리라 본다. 아무튼 나오면 바로 구매 확정이다.
표지가 인상적이다.
일러스트 커버로 상,하를 합치면 하나의 그림이 된다. 여담으로 표지는 일본 문고판과 동일하다.그리고 일본도 처음 노벨즈판은 1권으로 나왔고 문고판으로 나오면서 2권으로 나뉘었다. 우리말 계약은 문고판 기준일 거라 본다.
평점 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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