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은 생각보다 좋은 편이다.
발매전 공개된 스샷 보다 실제 TV로 보는 화면이 더 낫다.
-프레임 드롭은 있다.
그런데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는다.
-난이도 하락?
예전 NGC에서 할 적에는 더 어려웠던 것 같은데 묘하게 쉬워진 느낌이 많이 들었다. 특히 보스전에서. 10년이 흐르긴 했지만 2번째 플레이라서 그렇게 느낀 건지 정말 난이도 조정을 한 건지는 모르겠다.
-특별한 버그는 없는 듯
공략 없이 그냥 내키는대로 여기 저기 쑤시고 다니면서 플레이 했다.
-위유 게임패드 강력 추천
울프<-->링크 변환을 터치로 손쉽게 조작가능하다! 이거 하나만으로 위유 버전은 대만족.
미드나에게 말 걸는게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게임 흐름을 끊어 먹는 흉악한 요인 중 하나였는데 이게 사라진 것이다!
2016년 4월 15일 금요일
2016년 4월 3일 일요일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2015)
2015년 일본개봉
2016년 한국개봉
뒷북도 한 참 뒷북 개봉이면서 하필이면 일본에서 블루레이 발매 날짜와 겹치는 개봉일 덕분에 흥행은 진즉에 물 건너간 오리지널 극장용 애니메이션. (동시개봉한다고 해도 어차피 흥행하기는 힘들긴 하다.)
CGV 개봉이라 볼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 조조로 새벽같이 보고 왔다.
스토리는 어릴적 트라우마 때문에 말을 하지 못하는 소녀가 소년을 만나면서 서서히 껍질을 깬다는 전형적인 '성장물'이다. 등장인물 대부분이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학창 시절의 달달한 사랑 이야기도 첨가됐다. 기승전'연애질'로 끝나지 않는 걸 보면 나름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는 대목. 학창시절 연애는 그야말로 이니시에이션 러브다. 통과의례 같은 거니 큰 의미 부여는 하지 말자. 초반 나루세가 사카카기에게 사정을 털어놓는 부분 같이 개연성에 의문이 드는 곳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뽑혔다.
입장할 때 '무언가'를 준다.
돌돌 말린 종이에 비닐로 감싼 포장까지 정황상 '포스터' 같긴 한데 뜯어보진 않았다.
사운드가 실망스럽다.
원본이 별로인건지 CGV에서 개판친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음량이 쓸데 없이 크다. 그 탓(..)에 후반부 뮤지컬 장면의 보컬들이 죄다 엉켜서 무슨 소린지 알아들 을 수가 없다.. 엔딩 크레딧 주제가 역시 소리가 깨지는 부분까지. 어거지로 음량 부스트 시킨 거 상상하면 딱이다.
막판 뮤지컬 보컬들은 나오다 말아서 아쉽다. 노래 좀 나올만 하면 시점이 바뀌어서 맥이끊긴다. 뮤지컬 풀버전 나오면 재밌을 듯.
2016년 한국개봉
뒷북도 한 참 뒷북 개봉이면서 하필이면 일본에서 블루레이 발매 날짜와 겹치는 개봉일 덕분에 흥행은 진즉에 물 건너간 오리지널 극장용 애니메이션. (동시개봉한다고 해도 어차피 흥행하기는 힘들긴 하다.)
CGV 개봉이라 볼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 조조로 새벽같이 보고 왔다.
스토리는 어릴적 트라우마 때문에 말을 하지 못하는 소녀가 소년을 만나면서 서서히 껍질을 깬다는 전형적인 '성장물'이다. 등장인물 대부분이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학창 시절의 달달한 사랑 이야기도 첨가됐다. 기승전'연애질'로 끝나지 않는 걸 보면 나름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는 대목. 학창시절 연애는 그야말로 이니시에이션 러브다. 통과의례 같은 거니 큰 의미 부여는 하지 말자. 초반 나루세가 사카카기에게 사정을 털어놓는 부분 같이 개연성에 의문이 드는 곳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뽑혔다.
입장할 때 '무언가'를 준다.
돌돌 말린 종이에 비닐로 감싼 포장까지 정황상 '포스터' 같긴 한데 뜯어보진 않았다.
사운드가 실망스럽다.
원본이 별로인건지 CGV에서 개판친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음량이 쓸데 없이 크다. 그 탓(..)에 후반부 뮤지컬 장면의 보컬들이 죄다 엉켜서 무슨 소린지 알아들 을 수가 없다.. 엔딩 크레딧 주제가 역시 소리가 깨지는 부분까지. 어거지로 음량 부스트 시킨 거 상상하면 딱이다.
막판 뮤지컬 보컬들은 나오다 말아서 아쉽다. 노래 좀 나올만 하면 시점이 바뀌어서 맥이끊긴다. 뮤지컬 풀버전 나오면 재밌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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